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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드체인뉴스] 서병륜 식품콜드체인협회 회장 연임 확정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2023-02-22 00:00 540

      서병륜 식품콜드체인협회 회장 연임 확정



      정기총회 개최… 부회장·이사 등 신규 선임



      [콜드체인뉴스 홍은희 기자]



      서병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2월22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 '2023 정기총회'에서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의 협회 회장 연임을 확정하고 부회장에 장대용 물류신문사 대표, 한관순 가천대 교수를 선임했다. 

      이사에 유용식 삼진지에스 대표, 이강성 티엘코리아 대표, 김덕열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전무이사, 김병삼 한국식품연구원 본부장을, 감사에는 신광수 건국대 교수를 선임했다. 

      신규임원(이사)으로는 전상길 탑런패키징솔루션 대표가 선임됐다. 탑런패키징솔루션은 패키징 설계생산전문기업으로 백신 및 생물학적 제제 생산에서 최종 물류까지 전체 콜드체인 공급망 관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임된 회장 및 임원들의 임기는 2023년 2월 정기총회일부터 2026년 2월 정기총회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2023 총회에서는 대면회의로 진행됐으며 2022년 사업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 임원 연임 및 신규임원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2022년 콜드체인협회는 △제1회 한국 콜드체인 산업대상 공고 △2022년 정기총회 서면개최 △2022 식품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 개최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 개최 △제12회 국제물류산업대전 내 ‘Cold Chain Show 2022(콜드체인 특별관)’ 개최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3,4기 진행 △2022 일본 오사카 콜드체인 연수 실시 △KOREA COLD CHAIN 2023(국제콜드체인산업전) 개최 MOU △환경부, 식약처, 국가기술표준원 등 국내외 유관단체 교류 및 협의 △회원 간 친목도모 및 정보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제1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은 우수한 콜드체인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제조·유통·물류 및 설비기업을 널리 알려 콜드체인 산업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행사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선정 및 시상도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11월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는 콜드체인 스마트 ICT기술, 설비/장비, 보관 및 포장시스템, 친환경 콜드체인 유통물류 솔루션 등을 소개하며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시스템 고도화 선도 및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했다. △고려대학교·한국컨테이너풀 △윌로그 △에이치씨티 △동우텍 △오존에이드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 등이 발표에 나섰고 업계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콜드체인 관련 최신 기술 및 제품 정보를 공유했다.

      COLD CHAIN SHOW 2022는 제12회 국제물류산업대전 내에 ‘콜드체인 특별관’을 개설해 회원사 및 콜드체인 관련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등을 홍보,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국내에 유일한 콜드체인 전시행사로서 향후 단독 전시회로 개최할 전략이다.


      또한 지난해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설된 콜드체인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이 2회에 걸쳐 진행됐다. 3기 GC녹십자, 쿠팡, 한진, 현대글로비스 등 20명, 4기 현대자동차, 농협물류, 오텍캐리어냉장, 스위스포트코리아 등 24명이 참석해 총 4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오사카 일본 콜드체인 연수도 3박4일로 진행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콜드체인 기업의 우수사례 및 정보공유와 함께 스마트·자동화 물류 현장견학을 통한 비즈니스 정보 교류를 확대하며 벤치마킹을 통해 기업혁신 및 TO-BE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야마토 간사이게이트웨이, 다이후쿠 Hini Arata관 등 현장탐방 및 유통전문가 강의로 실시됐다.


      이밖에도 콜드체인협회·케이와이엑스포의 KOREA COLD CHAIN 2023(국제콜드체인산업전) 개최 MOU, 냉동식품 운반온도 개선 전문가 회의, 정온유통(콜드체인)시험인증 관련 협의회, 불소계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한 협의회, 콜드체인관리사 직종 신설 및 양성 필요에 관한 한국고용정보원 기고문 제출 등 국내외 유관단체와의 교류 및 협의가 진행됐다.



      식품콜드체인협회는 2023년을 ‘회원사 경쟁력 강화, 권익보호 및 콜드체인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사업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제2회 ‘한국 콜드체인 산업대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10~12월에 신청공고 및 접수를 받아 2024년 2월 정기총회일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콜드체인 보관·운송·추적부문 및 시설·설비·차량 등 장비부문이 대상이다.


      또한 국내 콜드체인산업 발전과 국민 식생활안전 및 보건위생에 기여, 식품 및 의약품 콜드체인 관련 산업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제1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을 콜드체인협회 및 케이와이엑스포 주최, 농림부 후원으로 4월18~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4만명 이상의 참관객 방문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가안내 및 협회 부스운영 △콜드체인 고도화 신기술 세미나 △신선식품 콜드체인 최적화 세미나 △콜드체인전문가 양성 교육 등도 계획대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륜 콜드체인협회 회장은 “올해부터 도입된 소비기한표시제 등 변질·안전상의 문제와 관련해 콜드체인시스템의 뒷받침이 더욱 필요하다”며 “콜드체인이 중요하게 대두되는 시기인 만큼 생산자 및 소비자를 위해 협회에서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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