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6년 설립해 창립 40년 차를 맞이하며 물류 사업영역을 넓혀가는 삼우에프앤지가 헬스케어 물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기존 진행하던 글로벌 의료기기 물류 사업 외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3월 6일 의약품 도매상 허가를 취득 후 4월 중으로 KGSP(의약품유통관리기준) 물류센터 인증을 취득해 5월부터 헬스케어 3PL 사업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KGSP 인증은 국내 의약품 물류산업에 특화된 품질 요건을 만족하는지를 판명하는 인증 제도이다. 의약품 3PL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면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하는 기준이다.
삼우에프앤지 관계자는 “기존의 강점을 보이던 식품, 원료, 전자 등의 산업군뿐만 아니라 점차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등 헬스케어 산업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라며 “사업 확대 차원에서 KGSP 인증을 획득 후 헬스케어 전문 물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