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랩코리아, 중국 합자법인 설립… 아시아 친환경 패키징 시장 공략 본격화 

[콜드체인인사이트] 

써모랩코리아가 중국 쑤저우에 합자법인 ‘써모랩 쑤저우 신자재과학기술 유한공사’를 설립, 출범시키며 아시아 친환경 패키징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12월 13일 써모랩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합자법인은 중국의 대표적인 포장 제조 전문기업 ‘김비신 신자재과학기술 유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탄생했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친환경 패키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까지 스티로폼 사용을 완전히 금지하는 중국의 정책과 맞물려, 양사는 친환경 패키징 제품의 생산과 보급을 확대해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王腾飞(WANG TENG FEI) 김비신 신자재과학기술 유한공사 대표(왼쪽)와 최석 써모랩코리아 대표가 합작법인 계약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비신 신자재과학기술 유한공사는 연 매출 50억 원 이상의 기업으로, 6,000㎡ 규모의 첨단 생산 시설과 독립적인 친환경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써모랩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에코라이너 생산 라인을 확대하고,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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